안세영 덴마크 오픈 2연패…시즌 11승 기록 넘어설 기회 남았다

따뜻한새싹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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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이 야마구치 아카네를 꺾고 덴마크 오픈 여자단식 2연패를 달성했다. 결승 중계에서는 두 선수의 경기력에 대한 찬사와 함께 안세영의 강세를 바라보는 해설자의 도발적인 발언도 나왔다.

안세영은 18일 덴마크 오덴세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결승에서 야마구치에게 게임스코어 2-1로 역전승했다. 1시간 17분 동안 이어진 승부에서 3게임 초반 2-6으로 뒤졌고 오른쪽 아킬레스 통증도 호소했지만 경기를 뒤집었다. 해설자 질리언 클라크는 두 선수의 수준 높은 경기와 서로를 존중하는 모습을 칭찬했다. 전 덴마크 대표팀 감독 스틴 페데르센은 안세영이 올해 두 경기는 졌어야 했다는 취지로 말하며 야마구치가 다음 대결에서 한 게임을 따내는 것이 과제라고 했다. 다만 보도는 야마구치가 아시안게임 단체전 준결승에서 안세영에게 한 게임을 따낸 뒤 1-2로 졌다고 덧붙였다. 페데르센은 2027년 15점제가 시행될 경우 경기 양상이 어떻게 달라질지 이번 결승에서 엿볼 수 있다고도 언급했다.

2019 대만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에 출전한 안세영 자료사진. · De-Shao Liu (Terry850324) · 원본 · CC BY-SA 4.0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의 올해 개인전 우승은 9회가 됐다. BWF는 국제대회 통산 우승이 47회로 늘어 여자단식의 수시 수산티가 보유했던 46회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올해 61승 1패, 승률 98.39%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국제대회 77전 73승 4패로 승률 94.81%를 올려 남녀 단식 통틀어 승률 기록을 세웠다.

안세영은 20일 파리에서 개막하는 프랑스 오픈에 출전한 뒤 11월 코리아 오픈과 일본 마스터즈, 12월 월드투어 파이널스에 나설 예정이다. 보도는 올해 남은 네 대회에서 최대 13개 대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세운 남녀 단식 통합 시즌 최다 우승 11회를 넘어설 기회도 남아 있다.

참고 자료

AI 요약
안세영이 야마구치를 꺾고 덴마크 오픈 2연패와 올해 개인전 9승을 달성했다. 통산 국제대회 우승은 47회로 늘었고, 남은 대회에서 지난해 세운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넘어설 기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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