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도로공사 꺾고 3년 만의 컵 정상…5세트에서 갈린 승부

고양이집사일상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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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와 풀세트 접전 끝에 2026 여수·NH농협컵 여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18일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결승에서 세트스코어 3대 2로 이겼다. 2023년 이후 3년 만의 컵대회 우승이며, 통산 7번째 정상으로 여자 프로배구 컵대회 최다 우승 기록도 새로 썼다.

세트 점수는 25-23, 26-28, 18-25, 25-22, 15-5였다. 1세트 초반 4-10으로 뒤진 GS칼텍스는 지젤 실바와 권민지의 활약으로 따라붙었고, 23-23에서 타나차 쑥솟의 오픈 공격과 실바의 득점으로 먼저 세트를 가져갔다. 도로공사는 2세트 21-23의 열세를 듀스까지 뒤집은 뒤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의 공격과 상대 범실을 묶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몰디브 전국 배구대회 여자부 결승 경기 자료사진 · The President's Office, Maldives · 원본 · CC BY 4.0

도로공사는 3세트까지 따내며 앞서갔지만, GS칼텍스가 실바·타나차·권민지를 앞세워 4세트를 잡으면서 결승은 마지막 세트로 넘어갔다. 5세트에서는 도로공사의 범실이 이어졌고 GS칼텍스가 15-5로 마무리했다. 도로공사는 2011년 이후 15년 만의 컵대회 우승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최우수선수는 블로킹 2개와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30점을 올린 실바가 차지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MVP에 이어 컵대회 MVP까지 받았다. 도로공사의 모마는 31득점으로 활약해 준우승팀 수훈선수로 선정됐다.

지난 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맞붙었던 두 팀은 이번 컵대회 결승에서 다시 만났다. 당시 GS칼텍스는 정규리그 3위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뒤 도로공사를 3전 전승으로 꺾었다. 이영택 감독은 비시즌 훈련의 성과가 우승으로 이어졌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V리그 정규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GS칼텍스가 도로공사를 3대 2로 꺾고 3년 만에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통산 7번째 우승으로 여자부 최다 기록을 세웠으며, 30득점의 지젤 실바가 대회 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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