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테바스 사임 요구…괴벨스 비유에 무엇을 문제 삼았나

소박한일상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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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 10월 16일 하비에르 테바스에게 라리가 회장직과 스페인왕립축구협회(RFEF) 부회장직에서 즉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테바스가 구단의 소통 방식을 나치 선전상 요제프 괴벨스의 선전 기법에 빗댄 발언이 직접적인 계기였다.

하비에르 테바스 자료사진 (2024년). · Rafa Aparicio FotosLaLiga · 원본 · CC BY-SA 4.0

테바스는 X에서 레알 마드리드 경영진이 언론에 전할 내용을 골라 불만을 되풀이하고, 의혹을 키우며 적을 지목한다고 주장했다. 구단 TV가 이런 메시지를 주도적으로 전하는 방식이 괴벨스의 선전 기법을 떠올리게 한다는 취지였다. 이 글은 경기 일정 배정과 네그레이라 사건 관련 심판 문제를 다룬 보도에 대한 비판으로 나왔다. 테바스는 비교가 나치 이념에 대한 것이 아니라 선전 기법에 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발언을 용납할 수 없고 중대한 사안이라고 반박했다. 구단은 이를 자신과 구단 경영진, 매체를 향한 반복적인 공격으로 규정하고, 테바스의 언행이 두 직책에 요구되는 중립성과 존중·공정성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테바스가 나치 이념을 말한 것은 아니라는 해명도 발언의 모욕적이고 부적절한 성격을 덜어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외부 언론인의 질문이나 보도를 구단의 책임으로 돌려 공격하는 것도 부당하다는 입장이다.

하비에르 테바스 자료사진, 2024년. · Rafa Aparicio FotosLaLiga · 원본 · CC BY-SA 4.0

구단은 라리가와 RFEF가 네그레이라 사건의 심각성에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UEFA에 전면 조사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FC 바르셀로나가 수년에 걸쳐 심판기술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지급한 금액이다. 또 심판 제도와 축구협회의 운영·감독·징계 구조를 전면 개편하고 당시 책임자들을 교체하라고 촉구했다. 테바스는 일정 논란과 관련해 레알 마드리드가 경기 일정 요청을 가장 많이 반영받은 구단이라고 주장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레알 마드리드는 2026년 10월 16일 하비에르 테바스에게 라리가 회장직과 스페인왕립축구협회(RFEF) 부회장직에서 즉시 물러나라고 요구했다. 테바스가 구단의 소통 방식을 나치 선전상 요제프 괴벨스의 선전 기법에 빗댄 발언이 직접적인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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