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결승에서 3-2로 꺾고 여수NH농협 컵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고 OSEN이 보도했다. 통산 우승은 7회로 늘어 대회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2026~2027시즌 연봉 8억 원의 강소휘가 속한 도로공사를 상대로 거둔 승리다.
GS칼텍스는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패한 뒤 두 번째 경기부터 3연승을 거뒀다. 공격에서는 아포짓 스파이커 실바가 중심 득점원으로 나섰고, 권민지와 타나차도 득점을 보태 부담을 나눴다. 세터 김지원은 속공과 미들블로커를 활용해 공격 경로를 다양하게 했다. 블로킹 상황에서도 중앙 공격수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상대 블로킹에 대응했다.

미들블로커진은 중앙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 힘을 보탰다. 후방 수비수들은 상대의 주요 공격을 끝까지 디그로 연결했고, 받아낸 공은 반격으로 이어져 경기 흐름을 가져오는 데 기여했다. 주장 유서연이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서도 선수들이 각자 역할을 맡아 공백을 메웠다.
OSEN 보도에 따르면 우승의 바탕에는 일본 전지훈련과 강도 높은 비시즌 훈련을 통한 전술·조직력 강화가 있었다. 이영택 감독은 첫 경기 패배로 쉽지 않은 출발을 했지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함께 준비한 훈련 성과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선수단에 감사를 전하고 팬들의 성원에 우승으로 보답해 뜻깊다며, 이번 대회에서 얻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6~2027 V-리그 정규시즌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