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이 화성FC의 후반 추격을 3-2로 막고 K리그2 6연승을 거뒀다.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시즌 29라운드 홈경기에서 승점 3을 보탠 수원은 승점 59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화성은 승점 44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수원은 전반 18분 강현묵의 골로 앞서갔고, 2분 뒤 화성 이래준의 자책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추가시간 6분에는 김민우가 득점해 수원이 3-0으로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후반 13분 보이노비치에게 실점한 데 이어 후반 27분 전성진에게 추가골을 내주며 한 골 차까지 쫓겼다. 수원은 남은 시간 리드를 지켜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 뒤에는 이정효 수원 감독이 그라운드에 누운 선수들에게 일어나라고 소리치며 경기장 안으로 들어갔다. 코칭스태프가 만류한 뒤 이 감독은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같은 날 부산구덕운동장에서는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 드래곤즈를 2-1로 이겼다. 부산은 후반 6분 최동렬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후반 41분 이라클리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승부는 후반 추가시간 5분 전성진의 결승골로 갈렸다. 승점 45점의 부산은 5위, 승점 24점의 전남은 16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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