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임찬규 상대로 1회 5득점…이범호 감독이 짚은 공략의 조건

정주행중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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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1회에 5점을 몰아치며 LG 트윈스를 6-3으로 꺾었다.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5전 3승제 시리즈에서 KIA 타선은 선발 임찬규를 1⅓이닝 만에 강판시켰다.

1회 1사 뒤 박재현의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었다. 해럴드 카스트로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뒤 나성범이 1타점 2루타, 김선빈이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한준수도 적시 2루타를 보탰고, 하주석의 안타까지 이어졌다. KIA는 이 흐름에서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묶어 5점을 뽑았다.

2013년 6월 15일 KIA 타이거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자료사진. · Pioneerhj · 원본 · CC BY-SA 3.0

임찬규는 정규시즌 15승으로 고영표와 다승 공동 1위에 오른 투수다. 다만 정규시즌 KIA전에서는 두 차례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손주영이 제 컨디션이 아니고 고우석도 빠진 상황을 고려해 임찬규가 긴 이닝을 맡으려 적극적으로 승부할 수 있다고 봤으며, 타자들이 카운트를 잡으려는 공을 놓치지 않도록 공격적으로 나선 점을 공략의 배경으로 설명했다.

이범호 감독은 선수들이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고, 선발 아담 올러도 잘 던졌다고 평가했다. 전날 1차전에서는 김도영이 홈런 2개와 4타점을 기록했지만, 2차전에서는 여러 타자가 득점에 힘을 보탰다.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이 전반적으로 올라오고 있다며 3차전을 앞두고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KIA의 3차전 선발은 시라카와 케이쇼다. 시라카와는 정규시즌 18경기에서 4승 5패, 평균자책점 4.75를 기록했고, LG전 두 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1패와 평균자책점 7.71을 남겼다.

참고 자료

AI 요약
KIA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 1회에 안타 6개와 볼넷 1개로 5점을 뽑아 LG를 6-3으로 이겼다. 이범호 감독은 손주영의 컨디션과 고우석의 부재를 고려한 적극적인 타격이 임찬규 공략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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