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남편 정호영과 지난 15일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신언식)이 주최한 제1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에 함께 참석했다.
평소 공식석상에 나란히 등장하는 일이 드문 부부는 행사장에서 대화를 나누고 웃으며 귓속말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동반 참석이 처음은 아니다. 2022년과 2024년에도 이 시상식에서 함께한 모습이 공개됐다.
정호영은 이영애보다 20살 연상이며, 이번 보도에서는 75세로 소개됐다.
붉은 테 안경을 쓰고 나타나는 모습과 ‘재산 2조설’도 관심을 모았지만, 재산 규모는 확인된 사실이 아니라 소문으로 언급됐다.
이영애는 지난해 홍진경의 유튜브에 출연해 쌍둥이 남매를 키우는 엄마이자 아내로서의 일상을 전했다.
아이들과 미국에 가고 싶지만, 자신이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 남편이 걱정이 많고 위험한 곳에는 가지 못하게 한다고 말했다.
부부싸움 때는 높임말을 쓰기도 하고 반말을 하기도 한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질문에는 “매일 하지. 어제도 하고”라고 답했고, 남편과 뽀뽀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의 수상자로는 영화예술인상(드라마 포함)에 김무열, 공연예술인상에 박근형, 공로예술인상에 이석기 촬영감독, 굿피플예술인상에 고 안성기, 신인예술인상에 김도영 감독이 선정됐다.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 2011년 제정한 아름다운예술인상은 매년 연말 영화·공연·공로·선행·독립영화 또는 신인 부문에서 활동이 돋보인 예술인을 선정한다.
총 시상금은 1억 원으로, 수상자에게 각각 2천만 원을 수여하며 공연 부문은 연극과 뮤지컬 등 공연예술 전반을 심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