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승객을 도운 우즈베키스탄 의사, 충북대병원 연수에서 무엇을 배우나

건강챙기자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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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비행기에서 의식을 잃은 한국인 여성을 도운 사람은 우즈베키스탄 이비인후과 전문의 카밀로프 하산 씨다. 사건은 2026년 10월 11일 발생했다. 기장이 의사의 도움을 요청하자 하산 씨는 여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료장비로 산소를 공급했다. 여성은 의식을 되찾았다.

하산 씨는 뇌나 심장에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환자 상태를 신속히 살피고 싶었다며, 환자를 돕는 것은 자신의 의무라고 말했다.

하산 씨는 충북대병원 의료 연수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을 운영하는 그는 2019년에도 충청북도와 한국·우즈베키스탄 의료 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대병원을 방문해 한국의 의료기술을 살펴봤다.

두 번째 방문은 2025년 9월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충북도 의료설명회에서 연수를 희망하면서 이어졌다.

보도 당시 하산 씨는 충북대병원에서 앞으로 2주 동안 내시경 부비동 수술과 갑상선 수술 등을 참관하고 병원 행정 시스템도 익힐 예정이었다. 연수 내용을 사마르칸트 현지 의료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충북대병원에 첨단 의료장비가 갖춰져 있고 교수들의 실력이 뛰어나 매일 새로운 수술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수술을 참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병원 운영 방식까지 배우려는 연수라는 점에서, 현지 병원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살피는 과정이다.

기내 응급조치가 알려진 뒤 충북대병원은 하산 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AI 요약
한국행 비행기에서 의식을 잃은 한국인 여성을 도운 사람은 우즈베키스탄 이비인후과 전문의 카밀로프 하산 씨다. 사건은 2026년 10월 11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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