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상어 61마리, 수온과 먹이 이동은 어떤 영향을 줬나

오늘도파이팅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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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그해 동해에서 발견된 상어는 61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대부분 청상아리와 청새리상어처럼 먼바다에 사는 대형 상어였다. 사람에게 위해를 가할 수 있는 종이 다수 포함돼 출현 배경뿐 아니라 해양 안전 대책에도 관심이 모인다.

청상아리 자료사진, 2020년 7월 27일 포르투갈 아조레스 제도 파이알-피쿠 해협. · Diego Delso · 원본 · CC BY-SA 4.0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진은 동해 수온 상승과 먹이 생물의 이동이 상어 출현 증가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MBC는 지난 50여 년 동안 동해 수온이 2.04도 올라 전 세계 바다 평균보다 2.7배 빠르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따뜻한 바다에 사는 고등어 등 먹이 어종의 분포가 동해로 확대되면서 대형 상어의 유입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연구진은 상어가 동해안에서 산란하는지, 무엇을 먹는지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국립수산과학원이 2026년 6월 24일 발표한 자료에서는 동해안 대형 상어류 출현이 그해 4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2건보다 3.8배 많았다. 당시 4~6월 평균 표층수온은 16.3도로 평년보다 1.1도, 전년보다 1.9도 높았다. 6월 자료의 ‘출현 건수’와 8월 보도의 ‘발견된 상어 61마리’는 집계 시점과 표현이 다르므로 같은 기준의 수치처럼 직접 비교할 수 없다.

미국 남부 캘리포니아 바다의 청상아리 자료사진 · Mark Conlin/NMFS · 원본 · Public domain

국립수산과학원은 상어의 이동 경로와 연안 생태계 영향을 조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출현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해양레저객은 상어를 발견하면 즉시 물 밖으로 이동한 뒤 지자체나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기관에는 상어 차단망 설치와 퇴치기 운영 등 안전시설의 운영·점검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참고 자료

AI 요약
2026년 8월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그해 동해에서 발견된 상어는 61마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많았다. 대부분 청상아리와 청새리상어처럼 먼바다에 사는 대형 상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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