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문가영이 평소와 다른 눈매와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모았다. 또렷한 인상을 강조한 메이크업과 앞머리를 양옆으로 넘긴 이른바 ‘깻잎 머리’가 달라 보이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문가영은 지난 7일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가 함께 연 ‘2026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에서 아시아 와이드상을 받았다. 아시아 와이드상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한 배우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시상식 사진과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눈매가 확연히 달라 보인다는 반응을 보였고, 한층 세련된 인상이라는 의견과 스타일링 차이일 뿐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수상 소감에서 문가영은 뜻깊은 상을 받아 기쁘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올해 유난히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는다고 느낀다면서, 결과보다 그 길을 함께 걸어온 사람들이 먼저 떠오른다고 말했다. 자신을 빛나게 해준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연기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문가영은 영화와 드라마 출연 외에도 여러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는 한정원 역을 맡아 현실 연애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1996년생으로 올해 30세인 문가영은 tvN 드라마 ‘고래별’ 촬영 중이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926년 경성에서 친일파 집안의 하녀 허수아가 바다에 빠진 독립운동가 강의현을 구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문가영이 허수아를, 최우식이 강의현을 연기하며, 격동의 시대 속 청춘들의 사랑을 그린다.
드라마는 2027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