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태풍 참피, 23일 대만 남동쪽 500km 해상 접근 전망

느린펭귄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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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호 태풍 참피가 18일 새벽 괌 인근을 지난 뒤 북서진하면서 대만 당국이 경계하고 있다. 18일 보도 당시 참피는 다음 날 최대풍속이 시속 200km를 넘는 강도 5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미군 합동태풍경보센터(JTWC)는 이미 참피를 슈퍼태풍으로 분류했으며, 위성 영상에서는 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였다.

대만행 전망은 태풍 발생 초기부터 확정된 것이 아니었다. 당시 해외 예측 모델은 필리핀·일본·대만으로 향할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지만, 이후 추가된 기상 상황을 반영하면서 대만 쪽으로 예측이 좁혀졌다.

한국 기상청은 참피가 23일 대만 남동쪽 50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고, 일본 기상청도 비슷한 경로를 예상했다. 이는 대만 상륙 예보가 아니라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만 기상 당국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재난 당국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피까지 올해 발생한 태풍은 모두 30개다. 보도에 따르면 한 해 태풍이 30개를 넘어선 사례는 2013년 이후 13년 만이다. 평년 한 해 평균 약 25개와 비교하면 많은 편이다. 올해 태풍은 일본과 중국에 큰 피해를 남겼지만, 보도 시점까지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준 태풍은 없었다.

10월 중순에도 강한 태풍이 더 생길 가능성은 남아 있다. 원인으로 지목된 것은 이례적으로 높은 수온이다. 참피의 강도와 진로는 당시 예측이며, 대만 남동쪽 해상에 도달한다는 전망만으로 상륙이나 피해를 단정할 수는 없다.

AI 요약
제30호 태풍 참피가 18일 새벽 괌 인근을 지난 뒤 북서진하면서 대만 당국이 경계하고 있다. 18일 보도 당시 참피는 다음 날 최대풍속이 시속 200km를 넘는 강도 5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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