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나설 KPGA 투어 선수 36명이 확정됐다. 10월 18일 더채리티클래식 2026 종료 후 발표된 제네시스 포인트 최종 순위에 따라 출전권이 정해졌으며, DP월드투어 선수 90명을 포함해 총 126명이 우승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신상훈을 비롯해 정찬민, 장유빈, 송민혁, 최찬, 왕정훈, 문도엽, 문동현, 박은신, 김찬우 등 상위 10명이 모두 출전 명단에 들었다. 다만 포인트 17위 김성현과 36위 김백준은 개인 사정 등으로 불참한다. 이들의 자리는 차순위인 37위 엄재웅과 38위 김우현이 대신한다. 김우현은 더채리티클래식에서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4위에 올라 포인트 순위를 5계단 끌어올렸다.

대회는 10월 22일부터 나흘간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코스는 파71, 7367야드이며 총상금은 400만 달러, 우승상금은 68만 달러다. 우승자는 상금 외에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차량을 받고, 2027~2028년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 시드도 확보한다.
우승자에게는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과 레이스 투 두바이 랭킹 포인트 835점이 주어진다. KPGA 투어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선수는 2027년 PGA투어·DP월드투어 공동 주관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을 얻는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제네시스 포인트 1300점이 걸린 마지막 무대로, 제네시스 포인트 톱10과 제네시스 대상의 최종 순위에도 영향을 미친다.
신상훈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자격으로 출전하는 데 의미를 두면서, DP월드투어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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