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김해를 상대로 6-2 역전승을 거두며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18일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9라운드 경기에서 장대비 속 선제골을 내줬지만, 전반 두 골로 뒤집고 후반 네 골을 더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20분 김해의 역습에 먼저 실점했다. 그러나 4분 뒤 박재용이 동점골을 넣었고, 전반 28분 까리우스가 역전골을 터뜨렸다. 크로스 궤적을 그린 까리우스의 슛은 구단 통산 600호 골로 기록됐다. 박재용은 시즌 11호 골을 넣었으며, 11골 모두 필드골이다. 보도는 그가 K리그1·2를 통틀어 국내 선수 필드골 부문 선두를 지켰다고 전했다.

후반 득점은 모두 네 골이었다. 에울레르가 후반 7분과 39분 골을 넣어 멀티골을 완성했고, 2년 연속 시즌 10골을 달성했다. 유스 출신 손혁찬은 후반 15분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다. 후반 45분에는 김현이 추가 득점해 6-2를 만들면서 구단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완성했다.
승점 54(16승 6무 6패)를 쌓은 서울 이랜드는 수원FC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한 골 뒤져 3위에 자리했다. 서울 이랜드는 30라운드에 휴식한 뒤 31일 용인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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