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왜 AFC 챔피언스리그2로 향했나…ACLE 확대 뒤 달라진 K리그 출전권

산책하는토끼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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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27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이 24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확대되면서 K리그의 아시아 클럽대회 출전 경로도 달라졌다. 2025시즌 K리그1 6위 FC서울은 최상위 대회 대신 AFC 챔피언스리그2(ACL2) 본선에 나가는 출전권을 받았다.

2013년 톈허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의 FC서울 자료사진. · Alexchen4836 · 원본 · CC BY-SA 3.0

AFC가 국가별 출전권 재배분을 확정한 뒤 K리그에는 ACLE 본선 직행 3장, ACLE 플레이오프(PO) 1장, ACL2 본선 직행 1장 등 모두 5장이 배정됐다. 따라서 다섯 팀이 모두 같은 대회에 나가는 구조는 아니다. AFC는 참가 규모 확대의 취지로 상위 리그 팀의 대회 참가 비중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 수준을 끌어올리는 점을 들었다.

2025시즌 K리그1 우승팀이자 코리아컵 우승팀인 전북, 리그 2위 대전, 4위 포항은 ACLE 본선에 직행한다. 3위 김천상무는 K리그 클럽 라이선싱 규정에 따라 출전 대상에서 제외됐고, 빈자리는 차순위 팀으로 넘어갔다. 그 결과 5위 강원은 ACLE 본선 진출을 놓고 PO를 치르는 경로를 받았으며, 6위 서울에는 ACL2 본선 출전권이 돌아갔다. 강원은 PO에서 이겨야 ACLE 본선 리그 스테이지에 합류하는 조건이었다.

FC서울과 바이어 레버쿠젠의 경기 자료사진 (2014년 7월 30일) · Exj · 원본 · CC BY-SA 4.0

출전권 배분은 동아시아 국가 간에도 같지 않았다. 아시아 클럽대항전 랭킹에서 동아시아 1위인 일본에는 ACLE 3장과 PO 2장, ACL2 1장 등 총 6장이 배정됐다. K리그는 일본보다 전체 출전권이 한 장 적고, ACLE PO 출전권도 한 장 적다. 서울의 ACL2 진출은 리그 6위라는 순위만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ACLE 확대에 따른 국가별 배분과 김천의 라이선스 제외가 함께 반영된 결과다.

참고 자료

AI 요약
2026-27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이 24개 팀에서 32개 팀으로 확대되면서 K리그의 아시아 클럽대회 출전 경로도 달라졌다. 2025시즌 K리그1 6위 FC서울은 최상위 대회 대신 AFC 챔피언스리그2(ACL2) 본선에 나가는 출전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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