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현, 8회 2사 만루 아닌 1·2루 위기 차단…KIA 3차전서 끝낼까

느린호두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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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현이 LG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추격 흐름을 끊고 KIA의 6-3 승리를 지켰다. KIA는 안방에서 2연승을 거둬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1승만 남겼고, 전상현은 3차전에서 시리즈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IA는 1회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5점을 뽑았다. 6-2로 앞선 8회초에는 박해민의 중전 안타와 문정빈의 적시타로 LG가 3점 차까지 따라붙었고, 2사 1·2루에서 이재원이 타석에 들어섰다. 이범호 감독은 조상우를 내리고 전상현을 투입했다. 전상현은 이재원을 3구 삼진으로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2014 아메리카 이스트 야구 챔피언십에서 홈으로 슬라이딩하는 선수와 태그를 시도하는 포수의 자료사진. · Bröder Media Group · 원본 · CC BY 2.0

전상현은 9회에도 마운드를 지켰다. 삼진 2개를 더 잡고 1과 3분의 1이닝 동안 안타와 실점 없이 투구를 마쳐 2차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재원은 이날 네 타석에서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전상현은 17일 1차전에서도 1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으로 포스트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KIA는 지난해까지 마무리를 맡았던 정해영의 부진 속에 정규시즌을 집단 마무리 체제로 치렀다. 정규시즌 통산 30세이브와 124홀드를 기록한 전상현은 이번 준플레이오프 두 경기에서 잇따라 뒷문을 지켰다.

이범호 감독은 이틀 동안 공 43개를 던진 전상현이 뒤에서 팀을 받쳐줬다고 평가하면서, 다음 경기에도 힘을 내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전상현은 몸 상태가 좋다며 감독이 기용하면 책임감을 갖고 던지겠다고 밝혔다. 타선의 득점 지원도 바랐고, 등판하지 않을 때는 불펜에서 동료들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5전 3승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은 20일 LG의 안방인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KIA가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참고 자료

AI 요약
전상현은 준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KIA의 2연승을 뒷받침했다. KIA는 20일 잠실에서 열리는 3차전에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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