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에셋 코스피 상장 추진, 설계사 주식 지급은 어떤 조건으로?

처음이라그래 2026/10/18
추천 0 비추 0 조회수 6587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프라임에셋이 비상장 기조를 접고 내년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태국 푸켓에서 열린 본부장 타운홀미팅에서 기업공개 계획을 발표했고,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킥오프 미팅도 진행했다. 행사에는 본부장 160여 명이 참석했다.

수수료 지급 방식이 바뀌는 가운데, 프라임에셋은 설계사와 주주를 어떻게 같은 방향으로 묶으려는 걸까.

관건은 외형 성장과 수익성 사이의 간격이다. 지난해 영업수익은 6295억 원으로 전년 4985억 원보다 26.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48억 원으로 12.5%, 당기순이익은 222억 원으로 11.6% 감소했다. 설계사 등에 지급한 판매수수료가 5728억 원으로 전년보다 37.4% 증가해 영업수익 증가율을 웃돌았다.

영업이익률도 2024년 5.7%에서 지난해 3.9%로 낮아졌다. 매출 확대만으로 상장 준비를 설명하기 어려운 이유다.

회사는 본부장 직급 설계사를 대상으로 제한조건부주식(RSU)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내년 모집 신계약부터 영업본부별 49회차 유지율을 산정해 유지등급에 따라 주식 지급 수량과 권리 확정 여부를 달리하는 방안이다. 장기 계약 유지와 기업가치 제고에 설계사가 함께 참여하도록 하려는 구상이다.

GA에서는 비용 절감을 위해 수수료를 줄이거나 환수를 강화하면 설계사와 주주 사이에 이해충돌이 생길 수 있어, 주식 보상을 연결고리로 삼겠다는 것이다.

상장에 필요한 재무 기반도 손본다. 프라임에셋은 일반기업회계기준으로 작성하던 재무제표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전환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수수료를 최대 7년에 걸쳐 나눠 지급하는 분급제 도입이 확정된 GA 업계에서는 회사의 지속가능성도 설계사 유치의 중요한 조건으로 떠오르고 있다.

프라임에셋은 계약 유지와 비용 효율성을 관리하면서, 보험계약마진(CSM) 가정을 방어해 계약당 순현재가치(NPV)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AI 요약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프라임에셋이 비상장 기조를 접고 내년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 회사는 태국 푸켓에서 열린 본부장 타운홀미팅에서 기업공개 계획을 발표했고,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킥오프 미팅도 진행했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