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서인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산에 다닌 뒤 팔뚝살이 빠지고 허벅지에 근육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는 서인영이 밝힌 개인적인 경험이다. 등산의 효과를 살펴본 연구에서는 체지방과 심폐 체력에도 변화가 확인됐다.
오르막에서는 허벅지와 엉덩이, 종아리 근육을 계속 쓰고 심박수와 에너지 소비량이 늘어난다.
울퉁불퉁한 산길에서는 균형을 잡으려 복부와 허리 주변의 코어 근육도 함께 사용한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에너지 소비를 늘리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면 체중 관리에 유리하다.
2015년 국제학술지 ‘스포츠 바이올로지(Sport Biology)’ 등에 발표된 연구는 건강한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16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 언덕 오르기 운동을 진행했다.
남성은 체중과 체질량지수(BMI), 체지방량이 감소했고, 여성은 체지방률과 체지방량이 줄면서 근육량이 늘었다.
남녀 모두 심폐 체력도 향상됐다.
언덕 오르기 연구 결과가 서인영에게 같은 변화를 보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체지방 감소와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근육량 증가는 기초대사량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산행 전에는 발목과 무릎, 허리를 중심으로 가볍게 스트레칭해 근육과 관절을 풀어야 한다.
내려올 때는 보폭을 평소보다 좁히고 무릎을 약간 굽혀 천천히 움직이면 관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등산 스틱은 하체에 집중되는 충격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되며, 산행 중에는 수분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