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찡의 A2O 라이트, ‘니온’ 발매 29시간 만에 멜론 1위…곡과 무대의 특징은?

잠깐쉬어가자18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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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O 라이트의 데뷔곡 ‘니온’이 발매 29시간 만에 멜론 ‘톱100’ 정상에 올랐다. 이수만이 새 회사 A2O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걸그룹은 고음과 화음, 군무를 내세워 과거 K팝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A2O에 따르면 ‘니온’은 지난 13일 오후 6시 공개돼 14일 오후 11시 멜론 1위에 진입했다. 한국 애플뮤직과 이탈리아·말레이시아 아이튠즈 종합 차트에서도 정상을 기록했고, 중국 QQ뮤직의 신곡·인기곡 차트에서도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곡은 3분 28초로, 보컬과 퍼포먼스를 충분히 펼치는 구성을 택했다. 멤버들의 목소리를 겹쳐 쌓은 아카펠라와 고음 구간, 댄스 브레이크가 이어지며, 이수만과 SM 시절부터 작업해온 유영진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온라인에서는 고음과 화음, 빈틈없이 맞춘 군무를 두고 “오랜만에 케이팝 찐 노래 듣는 듯”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아이찡과 시리의 페어 댄스로 시작해 9인 군무로 확장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멤버를 먼저 보여준 뒤 팀 전체를 드러내는 연출은 초반부터 시선을 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팬들은 2인 페어 댄스를 “신의 한수”라고 표현했고, 처음부터 9명이 함께 시작했다면 같은 인상을 주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반응도 보였다. 평균 나이 15세인 멤버들의 정교한 움직임에는 놀랍다는 의견과 함께 “휴머노이드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나왔다.

긴 생머리와 단체 안무는 뉴진스를 떠올리게 할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소녀시대와 에프엑스 등 과거 SM 가수들의 분위기를 연상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아이찡에게서 보아의 데뷔 시절을, 오아에게서 S.E.S. 유진과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를 떠올리는 반응도 나왔다.

익숙한 가수의 이미지와 음악은 신인에게 관심을 갖는 연결고리가 됐다.

이수만은 2023년 SM 지분 매각 때 맺은 3년간의 국내 음반 프로듀싱 경업금지 약정이 올해 2월 만료된 뒤 국내 시장 재진입을 준비했다. A2O는 9인조 라이트와 15인조 보이그룹 A2O 소울을 함께 선보여 신인 24명을 내세웠다.

쇼케이스에서 이수만은 아티스트의 움직임을 3차원 공간에 재구성하는 4DGS와 소통 플랫폼 블루밍톡, 영상·인터랙티브 라이브 토크쇼 계획도 공개했다. 차트 진입만으로 장기적인 인기를 판단하기는 이르며, 첫 화제가 다음 곡을 찾아 듣는 팬층으로 이어질지가 과제로 남았다.

AI 요약
A2O 라이트의 데뷔곡 ‘니온’이 발매 29시간 만에 멜론 ‘톱100’ 정상에 올랐다. 이수만이 새 회사 A2O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인 걸그룹은 고음과 화음, 군무를 내세워 과거 K팝을 떠올리게 하는 무대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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