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잠재성장률 반등 전망, 기관별 수치는 얼마나 다를까

웃는초코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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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토대로 역산한 한국 잠재성장률은 2026년과 2027년 연속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다른 기관의 추산·전망은 다른 흐름을 보여, 반등의 의미를 두고도 시각이 엇갈린다.

IMF가 2026년 10월 13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의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GDP갭률을 이용해 역산하면 잠재성장률은 2025년 1.94%에서 2026년 2.14%, 2027년 2.20%로 높아진다.

상승 폭은 2026년 0.20%포인트, 2027년 0.06%포인트다.

계산에 반영된 실질 GDP 성장률 전망은 2026년 3.33%, 2027년 2.83%이며, GDP갭률은 각각 0.548%, 1.168%다.

GDP갭률은 실제 GDP가 잠재 GDP를 웃돌거나 밑도는 정도다.

잠재성장률은 물가 불안을 유발하지 않고 지속할 수 있는 생산 수준의 증가율로, 일시적인 경기 호조를 나타내는 실제 성장률과 구별된다.

기관별 수치는 발표 시점과 추산·전망에 따라 차이가 난다.

OECD는 2026년 6월 추산했고, 국회예산정책처는 2026년 9월 말 전망을 내놨다.

기관·수치 성격발표 시점2025년2026년2027년
IMF 역산치2026년 10월 13일1.94%2.14%2.20%
OECD 추산2026년 6월1.85%1.66%1.52%
국회예산정책처 전망2026년 9월 말2.14%2.22%2.28%

IMF 역산치로는 잠재성장률이 2023년 2.06%에서 2024년 1.96%로 하락한 뒤 반등한다.

잠재성장률의 2년 연속 상승은 ‘3저 호황’ 때인 1986~1987년 이후 처음으로, 당시에는 1986년 9.77%, 1987년 9.91%를 기록했다.

장기적으로는 2010년 4.05%에서 2011년 3.67%로 낮아졌고, 2018년 2.97%, 2020년 1.28%로 하락했다.

2026년 추산치 2.14%는 2021년 2.23%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등을 긍정적으로 보는 쪽은 AI 투자와 생산성 향상에 주목한다.

반면 단기 경기 호조만으로 구조적 개선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신중론도 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실질 GDP 성장률 전망 상향과 AI·반도체 투자 확대, AI 확산에 따른 생산성 개선 효과를 전망에 반영했다.

반도체에 집중된 성장의 과실을 다른 산업과 취약계층에도 나눠야 한다는 진단도 나온다.

AI 요약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토대로 역산한 한국 잠재성장률은 2026년과 2027년 연속 상승할 전망이다. 다만 다른 기관의 추산·전망은 다른 흐름을 보여, 반등의 의미를 두고도 시각이 엇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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