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지하도로 차로유지 사고 조사, 빗금 표시 구간에서 어떤 현상이 확인됐나?

커피마신민들레52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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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 여의도 방향 일부 구간에서 1년여 동안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 8건 가운데 7건은 사고 당시 차로유지보조 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사고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사고는 2025년 5월부터 2026년 6월까지 4.57~4.91km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나머지 한 건은 사고 당시 기능이 작동했는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능 사용 사실만으로 사고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소방은 도로 가장자리에 빗금 형태로 그려진 감속유도 노면표시 구간에서 차로유지보조 기능이 풀리는 현상을 확인했고, 이 현상이 사고로 이어졌을 것으로 봤습니다. JTBC 취재진도 같은 기능이 있는 차량으로 해당 구간을 주행하던 중 장치가 꺼지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노면표시와 주행보조 기능의 상호작용이 실제 사고 원인이었는지는 별도로 규명해야 합니다. 서울시 자료상 이 구간에서는 기능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지난 3년간 교통사고 30건이 발생했습니다. 같은 노면표시가 설치된 다른 4개 구간에서는 3년간 사고 15건이 집계됐습니다.

전용기 의원은 사고 차량 대부분이 차로유지보조 기능을 사용한 점을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며, 노면표시와 주행보조 시스템의 상호작용을 포함해 원인을 면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2026년 안에 해당 구간에 안전시설을 추가하고, 2027년 1분기까지 노면표시를 완전히 제거할 방침입니다.

AI 요약
서울 신월여의지하도로 여의도 방향 일부 구간에서 1년여 동안 발생한 차량 전복사고 8건 가운데 7건은 사고 당시 차로유지보조 기능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용기 의원실이 소방청에서 제출받은 사고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사고는 2025년 5월부터 2026년 6월까지 4.57~4.91km 구간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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