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자신의 거취보다 팀이 이기는 일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맨유는 1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6-27시즌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맨유는 개막전에서 승격팀 헐 시티에 패했고, 리그에서 1승 3무 2패를 기록 중이다. EFL컵에서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2-3으로 역전패했으며, 직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0-2로 졌다. 인터풋볼은 맨유가 최근 5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성적 부진과 함께 캐릭 감독의 교체 가능성을 다룬 보도도 나왔다. 후임 후보로 브라이튼의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과 독일 대표팀을 이끌었던 율리안 나겔스만의 이름이 거론됐다. 캐릭 감독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방법이나 거취를 고민하지 않는다며, 맨유의 경기 결과가 우선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캐릭 감독은 리즈전에서 필요한 결과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단 전체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특정 감독이나 선수보다 맨유라는 클럽이 중요하며, 팀의 역사와 정체성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다. 그의 발언은 연이은 무승과 후임 후보 보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리즈전을 앞두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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