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NFT 입장권 도입, 입장부터 제주 관광 혜택까지 어떻게 이어지나

새벽도토리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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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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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10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관람객들은 종이표 대신 스마트폰의 NFT 입장권을 제시했다. 네이버페이가 18일 공개한 발급량은 1만2871장으로, 약 1만3000명을 수용하는 개회식장 규모에 가까웠다. 전국체전에 NFT 입장권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입장권은 전국체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뒤 네이버 아이디로 Npay 월렛을 개설해 발급받거나, 현장 부스의 QR코드를 찍어 받을 수 있다. 월렛 개설 때 비밀번호(PIN)를 설정하고 ‘NFT 발급받기’를 누르면 티켓이 지갑에 담긴다. 입장할 때는 앱에서 QR코드를 보여주면 된다.

현장에서는 앱 설치와 발급을 안내받은 관람객도 있었다. 지난달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NFT 티켓이 약 4200장 발급된 것과 비교하면 이번 발급 규모가 크게 늘었다.

티켓의 쓰임은 경기장 입장에서 끝나지 않는다. 10월 18일 기준, 22일까지 74개 경기장에서 열리는 50개 종목을 관람하면 경기장별 인증 NFT를 받을 수 있다. 개회식 티켓을 받거나 경기 관람을 인증하면 건당 제주 지역화폐 ‘탐나는전’ 1만원을 받고,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지급받는다.

지역화폐는 제주 지역 식당·카페·전통시장·관광지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성산일출봉 등 제주 공영관광지 24곳에서는 NFT 티켓을 제시하면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5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네이버페이가 내세우는 차이는 행사 뒤에도 티켓 기록이 남는다는 점이다. 종이표와 달리 관람 이력을 다음 홍보나 혜택과 연결할 수 있고, 주최 측은 입장 시간과 관람객 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이용자를 꾸준히 활동하게 만드는 일은 아직 과제로 꼽힌다.

탐나는전 지급을 위해 수집하는 이름과 전화번호는 동의를 받아 사용하고, 지급 뒤에는 파기한다고 네이버페이는 설명했다.

AI 요약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열린 10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 관람객들은 종이표 대신 스마트폰의 NFT 입장권을 제시했다. 네이버페이가 18일 공개한 발급량은 1만2871장으로, 약 1만3000명을 수용하는 개회식장 규모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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