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마지막 탐방로는 왜 열렸나…출입과 안전 관리는 어떻게

환절기조심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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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의 마지막 미개방 구간인 남서측 청운동 방면 탐방로 1.32km가 2026년 10월 17일 오전 9시 개방됐다. 약 59년간 이어진 일반인 출입 제한이 해제되면서 북악산 탐방로 전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새 구간도 기존 탐방로와 마찬가지로 24시간 출입이 가능하다.

2022년 3월 16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 남측 탐방로 자료사진 · Republic of Korea · 원본 · CC BY-SA 2.0

출입 제한의 배경에는 1968년 1월 김신조 사건이 있다. 당시 북한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하려 한 뒤 보안과 경호를 이유로 청와대 뒤편 북악산의 출입이 통제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대선 공약에 따라 개방이 순차적으로 추진돼 2020년 북측 탐방로 2.2km가 먼저 열렸고, 2022년에는 남동측 3.0km가 추가 개방됐다. 이번 남서측 구간 개방은 3단계에 해당한다.

대통령경호처는 경호 대상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 국민의 일상과 편의를 존중한다는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원칙에 따라 마지막 구간을 개방했다고 밝혔다. 경호처는 2025년 7월부터 관계기관과 탐방로 신설·정비 및 경호 안전 조치를 협의했다. 국가유산청은 탐방 환경 조성을, 종로구는 탐방로 설치를 지원했다.

2022년 3월 16일 서울 종로구 북악산 남측 탐방로 자료사진 · Republic of Korea · 원본 · CC BY-SA 2.0

개방 전인 2026년 10월 7일에는 종로소방서·산림청·종로구청·종로경찰서 등과 산불 대비 합동 진화 훈련을 했다. 개방 뒤에도 경호처는 탐방안내소 안전 순찰과 CCTV 운영으로 안전관리와 경호·경비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출입은 시간 제한 없이 허용하면서 현장 순찰과 감시를 이어가는 방식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북악산의 마지막 미개방 구간인 남서측 청운동 방면 탐방로 1.32km가 2026년 10월 17일 오전 9시 개방됐다. 약 59년간 이어진 일반인 출입 제한이 해제되면서 북악산 탐방로 전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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