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섬박람회 무료입장 84%…관람객 130만 명에도 수익 목표 우려

한입만더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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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누적 관람객 130만 명을 넘기며 개막 초반 흥행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

다만 무료 입장객 비중이 높아 자체 수익 목표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조직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10월 15일까지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은 131만7221명이다.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 연휴를 거치며 방문객이 늘었고, 10월 10일에는 개막 36일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

10월 18일 당시 폐막까지 18일을 남겨둔 가운데, 당초 목표인 300만 명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수익 우려의 배경은 입장객 구성이다.

10월 11일 기준 전체 관람객의 84%가 무료 입장객이었고, 사전 판매한 입장권 40만여 장 가운데 상당수도 사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723억 원 가운데 자체 수익으로 충당하기로 한 120억 원을 확보하는 데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박람회는 개막 이후 음식 구성과 공연 운영을 둘러싸고 졸속 행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초 248억 원이었던 사업비는 직접사업비 기준 713억 원으로 늘었으며, 도로·교량 등 연계사업까지 포함한 전체 사업 규모는 1800억 원대다.

AI 요약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누적 관람객 130만 명을 넘기며 개막 초반 흥행 부진을 일부 만회했다. 다만 무료 입장객 비중이 높아 자체 수익 목표 확보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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