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이후 추가 설치 대상인 파크골프장 31곳에 편성된 예산은 모두 850억 원이며, 지방비 부담 비율은 94%로 집계됐다. 지자체 재정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운데 사업의 이용 수요와 운영비를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실이 전북자치도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예산 규모는 전국에서 강원·경남·충남·경기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다. 지방비 부담액은 798억 원이다. 이 금액은 31곳에 편성된 예산으로, 실제 지출액을 뜻하지는 않는다.
박 의원은 전국적으로 장애인 접근성이 낮고 이용자 통계도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부가 지방 재정 투자 심사 단계에서 이용 수요와 운영비 부담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