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 연속 인상 뒤 동결론이 나온 배경은?

통장아미안해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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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정한다.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인상한 뒤 추가로 올릴지, 이번에는 동결할지가 관심사다. 앞선 두 번의 인상 폭은 각각 0.25%포인트로, 기준금리는 연 3%까지 높아졌다. 이런 연속 인상은 2022년 이후 3년여 만이었다.

당시 한은은 국내 경제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물가가 상당 기간 목표 수준을 웃돌 것으로 봤다. 신현송 한은 총재는 두 차례 연속 인상의 배경을 설명하며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는 표현을 들고 조기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제 인상 이후의 물가 흐름 등이 동결 전망의 근거로 거론된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9%로, 8월의 3.1%보다 낮았다. 물가의 장기 추세를 보여주는 근원물가 상승률도 같은 기간 3.4%에서 2.8%로 내려갔다. 신 총재가 지난 12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선제 인상으로 시간을 벌었다고 말한 점도 동결 관측에 힘을 보탰다.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은 최근 1,330원대까지 낮아졌다. 이는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분석의 배경이다.

다만 추가 인상 가능성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8월 금통위의 점도표에서는 금통위원들의 6개월 후 조건부 금리 전망을 나타내는 점 21개 가운데 10개가 3.25%에 놓였다. 당시 전망에는 내년 2월까지 한 차례가량 더 올릴 가능성이 담겼다.

점도표는 당시 위원들의 조건부 전망이며, 이번 회의의 결정 자체를 뜻하지는 않는다. 이에 따라 22일 동결하더라도 조만간 추가 인상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AI 요약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정한다. 7월과 8월 두 차례 연속 인상한 뒤 추가로 올릴지, 이번에는 동결할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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