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봄에’는 언제 공개됐고, ‘하루만 더’는 어디서 영감을 얻었나

칼퇴를꿈꾸며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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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은 2025년 5월 13일 디지털 싱글 ‘봄에’를 발표했다. 전역 후 첫 신곡이자 2023년 6월 싱글 ‘에필로그’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의 신보다. 음원은 발매 당일 오후 6시 공개 예정으로 안내됐다. 그는 자신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반가워할 음악으로 인사하고 싶어 발라드를 택했다고 밝혔다.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싱글에는 타이틀곡 ‘하루만 더’와 수록곡 ‘벚꽃이 내리는 봄길 위에서 우리 다시 만나요’가 실렸다. 두 곡은 모두 사랑을 주제로 한다. 앨범은 이별의 아픔과 설렘을 봄의 이미지에 겹쳐 놓았다. 정승환은 산뜻한 계절에 사랑의 아픔을 노래하면 감정이 오히려 더 아프게 다가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하루만 더’는 좋아하는 마음을 감추려는 짝사랑을 그린 발라드다. 정승환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애니메이션 ‘초속 5센티미터’를 보고 가사의 실마리를 얻었다. 작품 속 소녀가 남자 주인공을 짝사랑하는 이야기가 노랫말을 쓰며 풀어내고 싶었던 감정과 맞닿았다는 것이다. 그는 이 곡이 짝사랑하는 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속마음을 털어놓는 ‘대나무숲’ 같은 곡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오래전부터 만들고 부르고 싶었던 무력한 짝사랑 이야기라며, 복귀곡으로 작업하게 돼 기뻤다고 밝혔다.

가장 고민한 대목은 후렴 첫 줄이었다. 처음에는 ‘하루만 더 널 사랑하면 안 될까’였지만 상투적으로 느껴져 ‘하루만 더 널 미워하면 안 될까’로 바꿨다. 좋아한다고 말하면 스스로 비참해질 것 같은 자존심과, 미움으로라도 사랑을 붙들고 싶은 애증을 표현한 선택이다. 정승환은 오래된 친구인 작곡가 서동환과 휴가 때마다 곡 이야기를 나눴고, 2025년 2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정승환은 2025년 5월 13일 디지털 싱글 ‘봄에’를 발표했다. 전역 후 첫 신곡이자 2023년 6월 싱글 ‘에필로그’ 이후 약 1년 11개월 만의 신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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