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레이스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7-3으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전적을 2승 2패로 맞췄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탬파베이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4차전에서 승리했다. 7전 4승제 시리즈에서 2차전을 이겨 1승 1패를 만든 뒤 3차전을 내줬던 탬파베이는 적지에서 균형을 되찾았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클리블랜드였다. 탬파베이는 1회 말 1사 2루에서 체이스 드라우터에게 우전 적시타를 허용했다. 3회 초에는 2사 2루에서 조나단 아란다가 적시타를 쳐 동점을 만들었다. 6회 초 무사 1·2루에서는 주니어 카미네로의 1타점 2루타로 앞서갔지만, 이어진 무사 2·3루 기회에서는 추가점을 얻지 못했다.

탬파베이는 7회 초 다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안타 2개와 도루로 1사 2·3루를 만든 뒤 아란다의 적시타가 나왔고, 클리블랜드 우익수 드라우터의 포구 실책까지 겹치며 2점을 더했다. 이어 1사 3루에서 챈들러 심슨이 희생플라이를 쳐 점수 차를 벌렸다. 클리블랜드는 7회 말 트래비스 바자나의 솔로 홈런과 브라이언 로키오의 적시타로 맞섰지만, 탬파베이는 9회 초 얀디 디아스의 투런 홈런으로 승리를 굳혔다.
탬파베이의 1번 타자 디아스는 5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을 기록했고, 2번 아란다는 4타수 3안타와 2득점 2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두 타자는 합계 5안타와 4타점을 올렸다. 선발 닉 마르티네스는 5⅓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는 불펜 투수 6명을 투입했으며, 5번 타자 나다니엘 로우는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