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과 결별할 경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후임으로 맞을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콘테가 캐릭의 경질을 전제로 맨유와 합의했으며, 구단에 합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콘테의 에이전트가 캐릭의 사퇴나 경질로 감독 자리가 비면 콘테가 맡을 의향이 있다는 뜻을 맨유에 전달했다는 내용도 보도됐다. 토크스포츠 역시 콘테가 캐릭의 후임으로 맨유 감독직을 맡을 의사가 있다고 전했다. 두 보도에서 거론된 조건은 캐릭의 거취 변화다.

맨유는 보도 당시 프리미어리그에서 1승 3무 2패, 승점 6점으로 14위에 머물렀다. 카라바오컵에서는 32강에서 탈락했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원정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캐릭은 지난 시즌 임시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한 뒤 이번 시즌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콘테는 유벤투스에서 다섯 차례 우승했고, 이탈리아 대표팀과 첼시, 인터 밀란, 토트넘 홋스퍼, 나폴리를 지휘하며 통산 10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나폴리를 떠나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캐릭은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구단의 승리와 우승이 자신의 목표라고 밝혔다. 콘테 후임설은 캐릭이 물러날 경우를 전제로 보도됐으며, 당시 맨유의 성적 부진과 맞물려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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