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현대차가 신뢰를 얻는 이유, ‘조금 더 비싸도 오래 탈 차’라는 평판

느긋한오후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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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푸네의 현대차 전시장에서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도 현대차를 고르겠다는 고객을 만날 수 있다.

현지에서 현대차는 저렴한 차보다 품질과 내구성이 좋고 오래 탈 수 있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푸네 현대차 딜러숍 ‘쿤단 현대’의 황덕준 책임은 이 평판이 구매 욕구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신뢰는 오랜 현지 사업과 판매·정비망을 통해 쌓였다.

현대차는 1998년 인도 판매를 시작했고, 쌍트로를 통해 자동차 시장이 성장하던 시기부터 고객을 만났다.

2008년 문을 연 쿤단 현대는 차량 판매뿐 아니라 정비와 부품 판매도 함께 한다.

이곳 대표 히테시 차다는 현대차가 인도에서 30년간 사업하며 “인도의 일부”가 됐다고 말했다.

인도자동차공업협회 집계로는 2026년 9월까지 누적 판매가 988만4960대다.

현지 도로와 생활 방식에 맞는 차도 선택의 근거다.

전시장에 온 의사 부부는 도로가 좋지 않고 정체가 심한 환경에서 지상고가 충분한 소형 SUV를 선호한다며 크레타 일렉트릭을 계약했다.

작은 차체와 가족이 탈 실내 공간, 낮은 고장 가능성, 정비 편의와 유지비도 구매 때 따지는 조건이다.

현대차는 크레타·베뉴·엑스터 등 크기와 가격대가 다른 SUV에 통풍시트, 선루프, 인포테인먼트와 무선 스마트폰 연결 기능을 더해 높아진 기대에 대응한다.

쿤단 현대는 월평균 300~350대를 팔고, 디왈리와 두세라 기간에는 500대를 넘기기도 한다.

전기차는 월 약 15대로 전체 판매의 5% 수준이며, 일부 인기 차종은 출고까지 7~8개월이 걸린다.

푸네공장 가동은 공급을 늘리는 한편 지역에서 생산되는 차라는 친근함도 보탠다.

현대차는 1000만대까지 약 11만5000대를 남겨둔 상태로, 기사에서는 당시 판매 추세를 고려해 연내 달성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AI 요약
인도 푸네의 현대차 전시장에서는 가격이 조금 더 비싸도 현대차를 고르겠다는 고객을 만날 수 있다. 현지에서 현대차는 저렴한 차보다 품질과 내구성이 좋고 오래 탈 수 있는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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