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상을 당한 최강희에게 박찬홍 감독이 건넨 말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10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 2022년 올라온 영상 속 일화가 재조명됐다.
영상 제목은 ‘그녀가 고깃집 설거지와 가사도우미 일을 하고 있는 이유 [위라클택시2]’다.
게스트로 출연한 최강희는 박위를 오래전부터 알았다고 했고, 박진희가 먼저 출연한 것을 보고 자신도 채널에 나가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찬홍 감독과 작품을 함께할 당시에는 감독이 연기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는 것 같아 자신이 잘못 캐스팅된 것은 아닌지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최강희는 감독을 “매운맛인데 기분 나쁘지 않고 계속 먹고 싶은 매운맛”이라고 표현했다.
준비한 표정을 지은 뒤 감독이 3초 동안 말없이 있자 긴장했지만, 돌아온 말은 “기가 막혀!”였다.
최강희는 그 한마디에 흑백에서 컬러로 바뀌는 느낌을 받았고, 그 말을 다시 듣고 싶어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최강희는 부친상을 당했을 때 박 감독이 집에 찾아와 “이제부터 내가 네 아빠다. 날 아빠라 불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후 박진희를 만났을 때 박진희가 감독을 “아빠”라고 부르는 모습을 보고, 박 감독이 여러 사람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일화가 알려지면서 박진희와 윤소희에 이어 최강희도 박 감독의 수양딸로 거론됐다.
온라인에는 “대체 수양딸이 몇 명인 건가”, “수양아들은 없고 딸들만 있네”라는 반응이 나왔으며, 세 배우의 이름이 모두 ‘희’로 끝난다는 언급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