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년층 석·박사 취득률과 학사 졸업생 국공립대 비중은?

잠깐쉬어가요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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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학사 졸업생 중 국·공립대 출신 비율은 낮고, 청년층의 석·박사 학위 취득률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 두 수치는 대상과 지표가 다르다. 학사 수치는 전체 학사 졸업생의 대학 설립 유형을, 청년층 수치는 25∼34세의 석·박사 취득률을 가리킨다.

2026년 10월 18일 소개된 한국교육개발원 박근영 선임연구위원의 보고서는 ‘데이터로 읽는 우리교육 제16호’에 실린 ‘OECD 교육지표를 통해 본 우리나라 고등교육의 특성’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학사 졸업생 중 국·공립대 출신은 22.1%였다.

관련 자료를 제출한 OECD 회원국 37개국 중 33위로, 학사 학위 졸업에서 사립대학 의존도가 높게 나타났다. 석사·박사 졸업생 중 국·공립대 비율은 각각 28.8%, 34.4%였다. 학사보다 높지만 OECD 평균인 65.5%, 75.7%와는 차이가 컸다.

국가별로 학위 과정의 공공·민간 분담 방식은 다르다. 캐나다·그리스·룩셈부르크는 학사부터 박사까지 모든 학위를 국·공립기관이 관리했다. 덴마크는 극히 일부 학사 졸업생을 제외한 모든 단계에서 국·공립기관이 학위를 배출했다. 뉴질랜드와 핀란드는 박사 학위의 100%를 국·공립대학이 관리했다.

반면 이스라엘은 한국처럼 학사 단계의 국·공립대 비율이 낮고, 박사 과정은 모두 사립기관이 담당했다.

성인 전체의 고등교육 이수율과 청년층의 석·박사 취득률도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인다. 만 25∼64세 한국 성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58.2%로 OECD 평균 42.6%를 웃돌았지만, 만 25∼34세의 석·박사 학위 취득률은 3% 남짓으로 평균 17%보다 낮았다.

보고서는 이런 국제 비교를 해석할 때 지표의 측정 범위와 산출 기준, 국가별 제도 차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요약
우리나라 학사 졸업생 중 국·공립대 출신 비율은 낮고, 청년층의 석·박사 학위 취득률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크게 못 미친다. 두 수치는 대상과 지표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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