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전상현, 준PO 1차전 4아웃 세이브…2차전 등판은 어떤 조건에서

커피한잔할래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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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전상현이 2026년 10월 17일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4아웃 세이브를 올렸다. 이범호 감독은 다음 경기에서도 세이브 상황이 오면 전상현을 기용할 뜻을 밝혔지만, 먼저 컨디션을 점검하겠다고 했다.

KIA는 시즌 초 정해영을 마무리투수로 기용했으나 부진이 이어지자 성영탁으로 교체했다. 성영탁은 전반기에 12세이브를 기록했지만 잦은 등판으로 구위가 떨어졌고, 전반기가 끝나기 전에 보직을 내려놓았다. 한동안 집단 마무리 체제를 운영한 KIA는 후반기 이의리에게 9회를 맡겼다. 일본 단기 연수 뒤 제구가 안정된 이의리도 9월 이후 흔들리면서 팀은 다시 여러 투수를 활용했고, 시즌 막바지 전상현을 마무리로 낙점했다.

알래스카-유콘-태평양 박람회 군사 체육대회 야구 경기, 시애틀 자료사진 · Frank H. Nowell · 원본 · Public domain

전상현은 10월 LG와의 네 차례 맞대결 가운데 세 경기에 나서 5이닝 무실점, 2승 1세이브를 기록했다. 10월 전체 성적은 6경기 8⅔이닝 무실점이었다. KIA가 정규시즌 막판 LG를 제치고 3위를 차지하는 과정에서도 안정적으로 뒷문을 지켰다.

준PO 1차전에서 KIA가 3-1로 앞선 8회초 2사, 곽도규가 박해민에게 안타를 허용하자 전상현이 마운드에 올랐다. 오스틴 딘에게도 안타를 맞아 주자가 1, 2루에 놓였지만 문정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8회말 김도영의 2점 홈런으로 점수 차가 벌어진 뒤 맞은 9회에는 2루타를 내주고도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KIA는 5-1로 이겼다.

다만 10월 들어 멀티 이닝 투구와 연투가 잦아 체력 부담이 커졌다. 이범호 감독은 이를 우려하면서도 중요한 시기에 전상현이 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설명했다. 18일 준PO 2차전 등판은 컨디션 점검 뒤 정할 예정이며, 세이브 상황이라면 전상현에게 맡길 가능성을 내비쳤다.

참고 자료

AI 요약
전상현은 준PO 1차전에서 4아웃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범호 감독은 체력 부담을 고려해 컨디션을 점검하되, 2차전에서도 세이브 상황이면 기용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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