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이상혁(페이커)이 2026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통산 7번째 우승과 4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T1은 10월 18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대회가 열리는 미국으로 출국했다. 월즈는 16일 플레이-인 스테이지와 함께 막을 올렸으며, T1을 포함한 한국 LCK 팀들은 24일 스위스 스테이지부터 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출국 전 취재진을 만난 이상혁은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아시안게임 이후 월즈 준비에 집중했고, 컨디션 관리와 미국 출국 전 시차 적응에도 시간을 썼다고 밝혔다. 일곱 번째 우승을 팬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월즈가 선수로서 좋은 경험을 쌓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는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하게 된다며,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대회 전 패치에서는 신드라와 카시오페아, 라이즈 등 주요 미드 챔피언이 하향 조정됐다. 이상혁은 미드 챔피언의 변화에 주목하고 있으며, 팀마다 메타를 해석하는 방식이 달라질 수 있어 데마시아 컵과 월즈 플레이-인 경기들도 챙겨 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시즌 미드의 영향력이 이전보다 줄었더라도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봤다. 미드 라이너가 고려해야 할 요소가 늘면서 경기 운영이 복잡해졌다는 진단도 내놨다. 각 지역 미드 선수들의 기량을 높게 평가하면서, 다른 선수들과 맞붙는 과정에서 배우는 점이 많고 경기도 즐거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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