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선수단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나 2026 롤드컵 일정을 시작했다. 팀은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제카 김건우, 구마유시 이민형,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대회 로스터를 구성했다. 제우스와 제카, 구마유시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일정을 마친 뒤 팀에 합류했다.
선수단은 출국 전 미디어 일정을 소화했다. 탑 라이너 제우스는 한화생명이 롤드컵에서 겪었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과거 미국 롤드컵에서의 좋지 않은 기억을 교훈으로 삼아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겠다는 뜻도 전했다.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는 개인 롤드컵 4연속 우승 기록에 도전한다. 그는 우승에 대한 욕심은 있지만 기록을 크게 의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건강한 모습과 경기력을 우선으로 삼고,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본선 경기를 치르는 스위스 스테이지는 24일 미국 텍사스주 앨런의 크레딧 유니언 오브 텍사스 이벤트 센터에서 시작해 11월 1일까지 이어진다. 첫 라운드 상대는 19일 끝나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직후 공식 추첨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대회는 출국 시점에 플레이-인 단계가 진행 중이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승을 거둔 상위 8개 팀은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한다. 이 단계에서는 8강과 4강이 치러지며, 결승전은 11월 16일 미국 뉴욕 브루클린의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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