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환이 오토바이 면허 시험장에서 만난 26살 어린 박태환 군과 식도락 라이딩을 떠났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두 사람은 음식을 즐기고 번지점프에도 도전했다.
방송의 전국 시청률은 5.4%로 전주보다 0.4%포인트 올랐고, 구성환이 번지점프에 나선 장면은 최고 시청률 6.8%를 기록했다.
두 사람이 만난 곳은 지난 1월 방송에서 소개된 오토바이 면허 시험장이었다.
함께 시험에 떨어진 ‘불합격 동기’인 박 군은 2006년생으로, 구성환과는 26살 차이가 난다.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를 떠나보낸 뒤 박 군에게 위로 전화를 받으면서 더 가까워졌다고 말했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동생을 대견하게 여긴 그는 박 군에게 힐링 휴가를 만들어 주고 싶어 직접 라이딩 코스를 안내했다.
두 사람은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 도넛과 냉커피를 즐긴 뒤 카페에도 들렀다. 마지막 목적지는 번지점프장이었다.
박 군이 해보고 싶다고 하자 구성환도 함께 뛰기로 했다. 번지점프는 구성환 자신의 버킷리스트이기도 했다.
구성환은 인생 세 번째 도전이라고 밝혔으며, 앞선 도전에서는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먼저 뛰어내린 박 군과 달리 구성환은 점프대 끝에서 여러 차례 망설였다.
아래에서 기다리는 동생을 보고 마침내 뛰어내렸고, 두 사람은 모두 성공한 뒤 서로에게 존경을 표했다.
구성환은 박 군이 그날 가장 많이 한 말이 “행복해요”였고 자신도 같은 마음이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스물여섯 살 차이가 나지만 태환이가 배려를 많이 해 줘서 중요치 않았다”며 이번 여행을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고 오는 여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