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LG의 초반 실책 3개를 어떻게 승리 흐름으로 바꿨나

느린호두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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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경기 시작 5분 33초 동안 만든 10점 차 리드를 지켜 창원 LG를 꺾었다. 가스공사는 17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LG에 85-75로 승리해 3연승을 거뒀다. LG는 3연패에 빠졌다.

가스공사는 초반 약속된 수비에서 나온 LG의 실책 세 개를 속공으로 연결하며 15-5로 앞섰다. 이는 실책마다 득점했다는 뜻은 아니다. 가스공사의 이날 속공 득점은 모두 8점이었고, 그중 6점이 경기 초반 5분 33초에 나왔다. LG는 전체 실책 6개 가운데 절반인 3개를 이 구간에 기록했다.

2016 빅 사우스 토너먼트에서 경기 중인 캠벨의 크리스 클레먼스 자료사진. · SneakinDeacon · 원본 · CC BY-SA 2.0

이후 LG가 점수 차를 좁히면 가스공사가 다시 두 자릿수 격차를 만드는 흐름이 이어졌다. 초반 5분 33초가 지난 뒤 남은 34분 27초 동안 두 팀의 득점은 나란히 70점이었다. 경기 종료 시점에도 초반에 벌어진 10점 차가 그대로 남았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김민규의 빠른 전개와 라건아, 알루마의 주력, 가드들의 속공 연결이 초반에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LG가 16일 경기를 치른 뒤였던 점을 고려해 빠른 트랜지션을 시도했고, 그 전략이 통했다고도 밝혔다. 강 감독은 리바운드에서 밀린 점은 아쉽다고 덧붙였다.

가스공사는 지난 시즌에도 LG를 상대로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당시 정규리그 우승팀 LG는 6위부터 10위까지 하위권 다섯 팀을 상대로 24승 6패를 기록했지만, 9위 가스공사와는 3승 3패에 그쳤다. LG가 이 다섯 팀에 당한 패배 세 번이 모두 가스공사전에서 나왔고, 나머지 네 팀에는 각각 최소 5승 1패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가스공사는 LG를 상대로 강한 흐름을 새 시즌에도 이어갔다.

참고 자료

AI 요약
가스공사는 경기 초반 LG의 실책 세 개를 속공으로 연결해 15-5로 앞섰다. 초반 속공 득점은 6점이었으며, 남은 시간 두 팀이 각각 70점을 올려 경기는 85-75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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