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개막 5연승, DB전 3쿼터 폭발 뒤 구단 기록까지 한 걸음

배고픈라떼40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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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성은 17일 원주 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원정 경기에서 95-92로 이겨 2026~2027시즌 개막 5연승을 이어갔다. 다음 경기에서 승리하면 2003~2004시즌 세운 구단 개막 최다 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한 차례 더 이기면 개막 7연승으로 구단 기록을 새로 쓴다. KBL 전체 개막 최다 연승은 원주 동부가 2011~2012시즌 기록한 8연승이다.

DB전은 전반까지 팽팽했다. 삼성은 2쿼터를 46-45로 마쳤지만 3쿼터에 37점을 넣고 DB를 23점에 묶으며 격차를 벌렸다. DB가 4쿼터에 24점을 올리는 동안 삼성은 12점에 그쳤으나 리드를 지켜냈다. 케렘 칸터는 37분14초 동안 27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관희는 19점 7리바운드를 올렸고, 3점슛 9개 중 4개를 성공시켰다. 3쿼터에만 12점을 보탰다. 직전 창원 LG전에서도 이관희는 10점을 넣었다. 한호빈은 15점 8어시스트, 이규태는 11점을 기록했다.

1963년 NCAA 대학부 농구 토너먼트 지역 준결승에서 로욜라 램블러스의 빅 라우스가 슛을 시도하는 장면, 자료사진. · Loyola University Chicago · 원본 · Public domain

김상식 감독은 남자 농구대표팀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지휘했고, 2022년 안양 KGC인삼공사 사령탑으로 부임한 첫 시즌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통합우승을 이뤘다. 삼성은 직전 5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으며, 국내 프로스포츠에서 5년 연속 최하위를 기록한 첫 사례로 보도됐다. 올여름에는 이원석의 상무 입대와 이대성의 부상으로 전력 공백이 생겼고, 감독 선임이 늦어진 데다 외국인 선수 교체도 겪었다. 김 감독은 부임 당시 팀 재건과 최하위 탈출을 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삼성은 21일 부산 KCC를 만난 뒤 24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경기할 예정이다. DB와 LG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삼성은 두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가면 구단 기록을 경신할 기회를 맞는다.

참고 자료

AI 요약
서울 삼성이 원주 DB를 95-92로 꺾고 개막 5연승을 달렸다. 3쿼터에 37점을 몰아친 삼성은 다음 경기 승리 시 구단 개막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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