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22주 연속 하락, 국제유가와 엇갈린 이유는?

야근끝 2026/10/18
추천 0 비추 0 조회수 4785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22주 연속 내렸지만, 10월 둘째 주 하락폭은 모두 ℓ당 1원에 못 미쳤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평균가는 전주보다 0.9원 내린 ℓ당 1856.6원, 경유는 0.5원 하락한 1842.8원이다.

꾸준한 하락세와 달리 최근 한 주의 변화는 미미했다.

지역별 차이는 컸다.

휘발유가 가장 비싼 서울은 ℓ당 1902.5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45.9원 높았고, 가장 저렴한 대구는 1829.9원이었다.

두 지역의 차이는 72.6원이다. 서울은 전주보다 0.8원, 대구는 0.4원 내려 두 곳 모두 하락했지만 서울의 낙폭이 더 컸다.

상표별로도 GS칼텍스가 1859.6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846.9원으로 가장 낮아 12.7원 차이가 났다.

국내 가격이 내리는 동안 국제유가가 모두 오른 것은 아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공격과 예멘 후티 반군·사우디아라비아 간 군사적 충돌로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고, 두바이유는 배럴당 108.6달러로 0.5달러 상승했다.

국제 경유도 1.1달러 오른 171.2달러였지만 국제 휘발유는 7.8달러 내린 138.5달러로 흐름이 엇갈렸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뒤 국내 판매가격에 반영되므로, 한 주의 국제 가격과 주유소 가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정부는 10월 16일 제11차 석유 최고가격을 동결했다.

17일부터 4주간 적용되는 정유사 공급가격 상한은 휘발유 ℓ당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이는 정유사가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의 상한으로, 소비자가 주유소에서 내는 판매가격과는 다르다.

AI 요약
전국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이 22주 연속 내렸지만, 10월 둘째 주 하락폭은 모두 ℓ당 1원에 못 미쳤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휘발유 평균가는 전주보다 0.9원 내린 ℓ당 1856.6원, 경유는 0.5원 하락한 1842.8원이다.
당신이 좋아할만한 페이지
  • 0
  • 0
댓글 총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