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밧드와 수힛은 2022년 4월 14일 각자의 채널에서 결별 사실을 알렸다.
수힛은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에 글을 올렸고, 준밧드는 같은 날 방송에서 결별을 인정했다.
다음 날인 15일 보도도 두 사람이 결별을 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수힛은 “많은 얘기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멸망전이 끝난 뒤 알리려 했지만 발표가 늦어져, 아무것도 모른 채 기다리게 한 점을 사과했다.
방송을 쉬게 된 이유에는 우울해지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이고 싶지 않았던 마음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응원과 걱정을 받으며 행복했던 때도 있었지만, 부정적인 말 한마디가 하루 종일 자신을 괴롭혔다고 했다.
방송을 켜는 일이 두려워지고 스스로 큰 잘못을 한 사람처럼 느껴졌으며, 어두워지는 자신의 모습에 놀랐다고 털어놨다.
수힛은 잃어버린 자신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마음을 다잡아 돌아오겠다고 썼다.
준밧드는 방송에서 카메라를 켜지 못하겠다고 말한 뒤 결별 사실을 전했다.
그는 자신에게는 부정적인 말이나 이간질이 크게 오가지 않았지만 수힛 쪽에는 그런 말들이 더 많이 향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수힛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며, 겉으로는 방송을 이어가려 했지만 속으로 위축돼 무너진 듯했다고 덧붙였다.
수힛의 긴 휴식에도 그런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준밧드는 시청자들에게 수힛을 나쁘게 몰아가는 글을 쓰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자신을 향한 글은 무시하고 넘길 수 있지만 수힛에게는 그러지 않았으면 한다는 취지였다.
또 방송에서 사나흘 쉬고 돌아올 때쯤 공지하겠다고 말했지만, 이는 당시 밝힌 계획이다.
두 사람은 결별 사실을 함께 확인했으며, 각자의 발언에서는 수힛이 방송과 부정적인 반응으로 겪은 어려움이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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