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준PO 반격, 1차전 연속 실책을 어떻게 끊나

산책이좋아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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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18일 전남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5전3선승제의 첫 경기에서 1-5로 패한 LG는 수비 실수를 줄여 시리즈를 1승 1패로 맞추고 안방으로 돌아갈 기회를 노린다. 2차전까지 내주면 플레이오프 진출이 한층 어려워진다. 준PO 1·2차전을 모두 패하고도 플레이오프에 오른 사례는 두산 베어스가 2010년과 2013년에 기록한 두 차례뿐이다.

첫 경기의 흐름을 바꾼 장면은 6회말에 나왔다. LG가 한 점 차로 뒤진 가운데 선두타자 박재현의 좌익수 뜬공을 송찬의가 놓쳤고, 이어 김선빈의 땅볼도 3루수 문보경이 처리하지 못했다. 아웃카운트를 얻을 수 있었던 두 타구가 무사 1·3루로 이어지면서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가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구원투수 우강훈은 김도영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고, 점수는 1-3으로 벌어졌다. LG는 최종적으로 1-5로 패했다.

2013년 6월 15일 KIA 타이거즈 경기 자료사진. · Pioneerhj · 원본 · CC BY-SA 3.0

염경엽 감독은 1차전 전 포스트시즌, 특히 에이스급 투수들이 맞붙는 경기에서 수비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나 경기에서는 실책이 연달아 나왔고, 감독은 경기 뒤 한 차례의 실수 뒤에 이를 만회하는 수비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돌아봤다. 타선의 힘이 최근 충분하지 않은 만큼, 수비에서 불필요한 실점을 막는 과제도 커졌다.

LG의 수비는 가을야구를 앞두고 불펜과 타선의 화력 문제에 비해 강점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첫 경기에서는 실수가 다음 플레이로 이어지며 투수 교체와 추가 실점까지 불렀다. LG는 2024년 KT 위즈와의 준PO 4차전에서도 수비 장면이 아쉬운 끝내기 패배를 겪었다. 5-5로 맞선 연장 11회말 2사 만루에서 심우준의 땅볼이 투수 정우영의 글러브에 맞고 굴절됐고, 공을 처리하려던 유격수 오지환과 2루수 신민재가 부딪혔다. 2차전에서 LG가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는 기본적인 타구 처리와 실수 뒤의 수비 연결이다.

참고 자료

AI 요약
LG는 준PO 1차전 6회 연속 실책으로 위기를 키워 KIA에 1-5로 졌다. 18일 2차전에서는 수비 실수를 끊고 시리즈를 1승 1패로 맞추는 것이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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