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이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10월 1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420회에서 나온 이야기다.
오상욱과 코치 원우영은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함께 활약한 도경동·박상원 선수와 식사했다. 연애 이야기가 나오자 원우영은 여자친구가 있으면 운동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상욱은 “그건 사람마다 다르다”고 답했고, 원우영이 “상욱이 여자친구 있냐”고 묻자 휴대전화로 누군가에게 전화하는 시늉을 하며 “뭐라고요?”라고 받아쳤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는 “진실은 시청자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오상욱은 여자친구 유무를 밝히지 않았다.
결혼 시기에 관한 생각도 전했다. 과거 35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했던 오상욱은 지금도 그 생각이 유효하냐는 질문에 “지금은 나이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성격을 많이 본다고 밝힌 뒤, 외모 취향으로 “개성 있는 외모”와 “무쌍이나 입이 큰 스타일”을 꼽았다.
오상욱은 2020 도쿄 올림픽 사브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2026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사브르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을 따며 2회 연속 아시안게임 2관왕에 올랐다.
한편 오상욱은 2024년부터 일본 모델 하루카 토요다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이 서로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주고받은 사실, 오상욱 가족과 토요다가 서로 팔로우한 사실이 알려졌다. 양측은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