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전기차 신형 ES, 커진 차체가 작게 느껴진 이유는?

여유로운햇살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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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내용 이해를 돕는 일러스트 · 소재: Microsoft Fluent Emoji

렉서스 올 뉴 ES는 이전 세대보다 차체가 커졌지만 시승에서는 가볍고 민첩하게 움직였다. 10월 15일 서울 잠실 렉서스 커넥트투에서 강원 춘천의 한 카페까지 왕복 약 145㎞를 주행했다. 춘천행에는 전기차 ES 500e를,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는 하이브리드 ES 350h를 탔다.

신형 ES의 전장·전폭·휠베이스는 각각 5140㎜, 1920㎜, 2950㎜다. 이전 세대보다 각각 165㎜, 55㎜, 80㎜ 늘었지만, 주차장을 빠져나올 때의 부담은 주행하면서 줄었다.

렉서스 인터내셔널 수석 엔지니어 치아시 코헤이는 일반적인 세단보다 운전자 시점을 높이고 차체 하단 라인을 낮춰 주변 시야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차량 앞뒤와 양옆의 노면이 보여 실제 차체보다 작게 느껴지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시승에서도 운전석 시야가 높게 느껴져 차체를 파악하기가 한결 편했다.

실내에는 전자식 시프트 레버와 14인치 중앙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LG유플러스와 협업한 커넥티드 서비스 ‘렉서스 커넥트’로 음악과 영화 등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리스폰시브 히든 스위치’는 스티어링 휠과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손을 가까이 대면 숨겨진 기능 아이콘이 켜지는 방식이다.

반응이 빨라 실제 조작에 큰 불편은 없었다.

전기차 ES 500e는 회생제동이 부드럽고 정숙했다. 춘천까지 약 78㎞를 달린 평균 전비는 7.5㎞/㎾h로 공인 복합 전비 5.3㎞/㎾h를 웃돌았다. 돌아오는 길에 운전한 ES 350h의 평균 연비도 24.8㎞/ℓ로 공인 복합 연비 19.4㎞/ℓ보다 높았다.

가격 비교에 제시된 전기차는 시승차 ES 500e가 아닌 ES 350e다. ES 350e의 시작가는 7160만원으로 ES 350h의 7290만원보다 130만원 낮다. 따라서 가격 비교는 두 모델을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AI 요약
렉서스 올 뉴 ES는 이전 세대보다 차체가 커졌지만 시승에서는 가볍고 민첩하게 움직였다. 10월 15일 서울 잠실 렉서스 커넥트투에서 강원 춘천의 한 카페까지 왕복 약 145㎞를 주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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