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순희 김기태가 길에서 쓰러진 할아버지에게 심폐소생술을 한 사연은 2020년 6월 29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소개됐다. OSEN은 다음 날 방송 내용을 보도했다. 김기태가 방송에서 전한 구조 경위와 2026년 보도에 나온 가족 반응은 확인 수준이 다르다.

김기태는 멤버 윤지환과 길을 걷다가 쓰러진 할아버지를 발견해 상태를 살폈고, 심정지가 온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군 복무 중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그는 반사호흡을 확인한 뒤 응급처치를 시작했으며, 심폐소생술 후 할아버지의 호흡이 돌아왔다고 밝혔다. 순순희 멤버들은 심폐소생술을 알리러 방송에 나왔다고 말했고, 진행자와 제작진은 사연에 박수를 보냈다.
방송 녹화 뒤 김기태는 당시 행동을 “겁도 없이 본능에 이끌려 한 행동”이라고 돌아봤다. 윤지환은 응급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유익한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선행 이후 여러 오해와 악플 때문에 김기태가 힘들어했다고도 말했다.
인포루프는 2026년 10월 17일 보도에서 김기태가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심폐소생술을 이어갔고, 어르신이 병원으로 이송된 뒤 의식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는 2020년 방송에서 김기태가 밝힌 내용과 구분해 볼 필요가 있다. 어르신 가족 일부가 ‘왜 살렸냐’는 취지로 반응했다는 이야기도 이 보도에 등장하지만, 실제 발언과 구체적인 상황·대화 맥락은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고 인포루프는 밝혔다. 따라서 가족의 항의를 확인된 사실로 단정하기 어렵다.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