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이 헐 시티를 꺾고 2026~2027시즌 프리미어리그 첫 승을 올렸다. 스포츠조선은 17일(한국시각)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7라운드 경기에서 풀럼이 1대0으로 이겼다고 보도했다. 이 승리로 풀럼은 승점 5를 얻어 강등권에서 벗어났고, 토트넘은 리그 최하위인 20위로 내려갔다.
승부를 가른 골은 전반 33분 알렉스 이워비가 넣었다. 풀럼은 경기 주도권을 잡고 기회를 만들었으며, 헐 시티에는 뚜렷한 득점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고 전해졌다. 후반 추가시간 라이언 세세뇽이 곧바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지만, 풀럼은 한 골 차 리드를 지켰다.

풀럼은 개막 뒤 리그 2무 4패를 기록하다 7번째 경기에서 처음 승리했다.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게도 풀럼 부임 후 첫 승이다. 그는 경기 뒤 BBC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꾸준히 노력해 왔고, 이번에는 90분 동안 경기력을 유지했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발전이 필요하며 교체로 투입되는 선수들 역시 중요하다고 말했다.
풀럼의 승리로 토트넘과 본머스는 리그에서 아직 이기지 못한 팀으로 남았다. 두 팀 모두 3무 3패였으며, 스포츠조선은 다득점에서 앞선 본머스가 19위, 토트넘이 20위라고 전했다. 본머스는 18일 선덜랜드와 홈 경기를 치를 예정이고, 토트넘은 20일 코번트리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이어질 일주일의 일정도 중요하다고 봤다. 풀럼은 24일 코번트리 원정 리그 경기를 치른 뒤, 29일 크리스털 팰리스와 리그컵 홈 경기에 나선다. 감독은 올해 여름 마르코 실바의 후임으로 풀럼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 시즌 중반에는 레알 마드리드 임시 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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