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현, 컨디션 난조 속 KIA 준플레이오프 1차전 마무리…첫 PS 세이브 장면은

월급관리중 2026/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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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전상현이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26 신한 SOL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를 올렸다. KIA가 3-1로 앞선 8회 2사부터 등판해 1⅓이닝 동안 안타 2개를 내줬지만 실점 없이 경기를 끝냈다.

전상현은 8회 오스틴 딘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문정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이닝을 마쳤다. 9회에는 문보경을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송찬의에게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오지환의 진루타로 주자가 진루한 상황에서 박동원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 KIA의 승리를 지켰다.

2018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LG 트윈스 경기 자료사진. · Christophe95 · 원본 · CC BY-SA 4.0

경기 뒤 전상현은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아 어렵게 경기를 풀었다고 밝혔다. 반대투구가 많아 포수 김태군과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지만,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실점을 막고 팀이 이긴 점을 다행스럽게 여겼다. 그는 8회 김도영의 홈런이 큰 도움이 됐다고 언급하며 다음 등판을 위해 컨디션을 다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가 중요하다는 전상현은 가을야구에서 보직에 얽매이지 않고 7회든 8회든 필요한 시점에 나간다는 생각으로 던진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 성적은 46경기 46⅓이닝, 4승 2패 15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2.33이다. 시즌 막판 KIA의 마무리투수들이 부진하면서 마무리 역할을 맡았고, 포스트시즌에서도 그 임무를 이어가고 있다.

전상현은 2024년 KIA의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에서 위기를 막은 경험이 있다. 다만 이번 준플레이오프 세이브와 한국시리즈는 차원이 다르다고 평가했다. 준플레이오프를 처음 치른 소감으로는 즐거움을 나타내면서도, 이번 1차전 승리 뒤 남은 경기를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참고 자료

AI 요약
전상현이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면서도 1⅓이닝 무실점으로 LG를 막아 KIA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를 지켰다. 데뷔 첫 포스트시즌 세이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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