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현숙이 어머니가 남긴 돈에 자신의 돈을 더해 기부한 사연을 2026년 10월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전했다. 기부금이 백혈병 환아들의 수술을 돕는 데 쓰였다는 이야기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이계인과 가수 김연자도 출연해 김신영과의 인연과 각자의 이야기를 나눴다. 현숙은 아버지가 치매를 앓고 어머니가 뇌졸중을 겪었을 당시를 돌아보며, 방송을 할 때 부모님을 매일 모시고 다녔고 무대에 오르기 전 관객에게 부모님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이 이야기는 방송 프로그램 ‘사람과 사람들’을 통해 소개됐고, 이후 현숙에게 ‘효녀가수’라는 별칭이 붙었다고 했다.
현숙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이불 밑에서 쓰지 않고 모아둔 용돈 3800만원을 발견했다고 회상했다. 여기에 자신의 돈을 보태 마련한 총 1억원으로 백혈병 환아 38명의 수술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 사연에 출연진은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