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민경이 유튜브에서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음식으로 부리토를 소개했다. 아보카도와 닭가슴살, 양상추를 넣은 메뉴다.
2026년 10월 17일 공개된 건강 기사에서는 혈당과 체중을 고려해 토르티야와 소스를 고르는 방법을 덧붙였다.
부리토는 토르티야에 여러 속재료를 넣고 길게 말아 먹는 멕시코 전통 음식이다.
재료를 취향에 따라 조합할 수 있고 한 손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김민경은 아보카도·닭가슴살·양상추가 들어 있어 건강한 부리토라며 다이어트 중 먹기 좋다고 말했다.
토르티야는 현미 제품을 선택하는 방법이 제시됐다.
일반 토르티야는 밀가루나 옥수수가루 등 정제 탄수화물로 만드는 경우가 많아 소화·흡수가 빠르고 식후 혈당을 급격히 올리기 쉽다.
현미 토르티야는 식이섬유와 복합 탄수화물이 풍부해 혈당 상승이 비교적 완만하고 포만감이 오래간다는 설명이다.
근거로 소개된 연구는 토르티야가 아니라 현미 가루와 정제 밀가루로 만든 머핀의 식후 혈당 반응을 비교했다.
국제 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실린 연구에서 순수 포도당의 혈당 상승 지수를 100으로 놓았을 때, 현미 가루 머핀의 혈당지수(GI)는 37(±17), 정제 밀가루 머핀은 52(±19)였다.
따라서 이 수치는 현미 토르티야 자체의 GI를 뜻하지 않는다.
연구진은 현미를 사용한 음식이 식후 혈당 부담을 완화해 혈당 조절과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했다.
속재료도 영양 구성에 영향을 준다.
닭가슴살은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체중 감량 중 근육량 유지에 도움을 주며, 양상추는 적은 열량으로 음식의 부피를 늘린다.
아보카도에는 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된다.
소스는 양을 살펴야 한다.
마요네즈나 사워크림은 포화지방이 높은 경우가 있어 많이 넣으면 열량이 늘 수 있다.
토마토·고추·레몬즙으로 만든 살사는 풍미를 더하면서 열량 부담을 줄이는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