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일으킨 주택 화재? 외출 전 전기레인지에서 챙길 점은

구르는토끼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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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7일 오전 1시 14분경 대전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발생한 화재다. 대전소방본부는 반려묘가 전기레인지를 발로 눌렀을 가능성을 살피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12대와 인력 42명을 투입해 같은 날 오전 1시 31분경 불을 껐다. 신고 접수 후 진압까지 17분이 걸렸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집 안의 전자제품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0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청 통계에 제시된 반려동물 관련 화재는 2020년 103건, 2021년 127건, 2022년 157건이다. 집을 비운 사이 반려동물이 전기레인지에 접촉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원과 주변 환경을 함께 살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외출 전에는 전기레인지 전원을 철저히 관리하고, 전원 주변에 둔 키친타월처럼 고양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가연성 물질을 치우는 것이 예방책이다. 전기레인지나 인덕션 위에 안전 커버를 씌우는 방법도 있다.

전원 관리와 주변 정리를 함께 하면 반려동물이 기기를 건드릴 가능성과 주변 물질에 불이 붙을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AI 요약
2026년 10월 17일 오전 1시 14분경 대전의 한 다가구주택 3층에서 창문 밖으로 검은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집주인이 외출한 사이 발생한 화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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