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예방, 물은 하루 2ℓ씩 마셔야 할까?

강아지간식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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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가 갑자기 쥐어짜듯 아프고 통증이 아랫배나 사타구니까지 번진다면 요로결석일 수 있다. 2025년 요로결석으로 진료받은 국내 환자는 33만5807명이었고, 남성은 22만3092명으로 여성 11만2715명의 약 2배였다. 요로결석은 소변 속 칼슘·옥살산·요산 등이 농축돼 뭉치면서 생긴다.

유전적 요인과 식습관, 요로 감염도 영향을 미치며 결석은 신장·요관·방광 등에 생길 수 있다.

신장에서 내려온 결석이 요관을 막으면 소변 흐름이 방해돼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혈뇨와 메스꺼움,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며, 방광이나 요도에 결석이 생기면 배뇨통이나 잔뇨감이 나타날 수 있다. 옆구리 통증과 함께 발열이나 오한이 있으면 요로 감염이 동반됐을 가능성이 있어 신속히 진료받아야 한다.

결석이 있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

수분이 부족하면 소변량이 줄고 농도가 진해져 결석 성분이 뭉치기 쉬워진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소변이 희석돼 결석 형성 위험을 낮출 수 있지만, 모두가 하루 2ℓ 이상 마셔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적절한 양은 체격과 활동량, 기온 등에 따라 달라진다.

고려대 안산병원 최훈 교수는 더운 날씨나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렸다면 수분 섭취를 늘리고, 심장·신장 질환으로 수분 제한이 필요하다면 의료진과 상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짠 식습관도 피하는 것이 좋다.

결석이 발견돼도 반드시 수술하는 것은 아니다. 작고 자연 배출 가능성이 높으면 통증을 조절하며 경과를 관찰하고, 필요하면 배출을 돕는 약물을 쓴다. 자연 배출이 어렵다면 크기와 위치에 따라 치료법을 정한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충격파를 가해 결석을 부수며, 조각은 소변으로 배출된다.

요관내시경 결석제거술은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넣어 레이저 등으로 결석을 부수거나 제거하는 방법이다. 신장 안쪽 결석에는 휘어지는 연성내시경을 쓸 수 있다.

2㎝를 넘는 큰 신장결석은 옆구리에 작은 통로를 만들어 제거하는 경피적 신장결석 제거술을 고려한다.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접목한 로봇 보조 연성내시경 수술도 활용되며, 여러 결석이나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의 결석을 치료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

결석의 크기와 위치뿐 아니라 요로 폐색이나 감염 여부도 치료법을 결정할 때 살핀다. 치료 후 재발할 수 있으므로 개인별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AI 요약
옆구리가 갑자기 쥐어짜듯 아프고 통증이 아랫배나 사타구니까지 번진다면 요로결석일 수 있다. 2025년 요로결석으로 진료받은 국내 환자는 33만5807명이었고, 남성은 22만3092명으로 여성 11만2715명의 약 2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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